창덕궁길
계동 옆으로는 창덕궁 그 옆으로는 창덕궁길, 가회동 한옥마을 제 각기 다른 얼굴, 다른 연령을 가진 나즈막한 주택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몇년간 이 근처에서 매일 점심먹고 저녁먹고 하였지만 둘러보지 못했던 그 곳에 빌딩 숲으로 뒤덮이는 종로, 광화문, 안국동 곁 그 곳에 이제껏 미처 몰랐던 고즈넉함 창덕궁 그늘아래 도시의 쉼터가 놓여있다.
계동 옆으로는 창덕궁 그 옆으로는 창덕궁길, 가회동 한옥마을 제 각기 다른 얼굴, 다른 연령을 가진 나즈막한 주택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몇년간 이 근처에서 매일 점심먹고 저녁먹고 하였지만 둘러보지 못했던 그 곳에 빌딩 숲으로 뒤덮이는 종로, 광화문, 안국동 곁 그 곳에 이제껏 미처 몰랐던 고즈넉함 창덕궁 그늘아래 도시의 쉼터가 놓여있다.
마음이 여유없고 힘들어지면 가까운 사람을 힘들게 한다. 그래서 마음이 더 아프다. 그리고, 그 상황을 초래한 자신에게 화가 난다. 결국 더 힘들어진다.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도 정도껏 해야 한다. 정도를 벗어나면 회복 불가능해진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현명해져야 하는 이유다.
Lets see how interesting this lecture can beA public lecture to take place in Hong Kong Theatre at the London School of Economics on 03rd November 2005.Speaker: Teddy CruzChair: Prof Edward SojaMore details on this linkShort intro:Using architectural case studies, this lecture addresses the bicultural characteristics of the international border region between San Diego, California […]
Segui il tuo corso, e lascia dir le gentiGo on your way, and let the people talkby Karl Mark(from Preface to the First Edition of Capital Vol.1)
무엇을 해야 된다는 생각 그 당위성은 어디서 나왔었지? 내가 스스로 만들어 놓은 울타리 안에 나를 가두어 놓고 그 안에서 버둥거리는 나를 보며 화낸다 잠시라도 조용히 반추해보면 출구가 보이거늘 그 여유 없어 이리도 헤맸나? 아서라, 서둘러 가다 넘어진다 아끼는 이 상처 준다 마음 편히 에돌아 가자
8월 26일 – 29일, 3박 4일 일정으로 프랑스 남부 니스 근방의 Menton이라는 곳으로 잠시 놀러 갔다 왔다. 친구의 여자 친구가 자기 부모님집이 그 곳인데, 부모님 휴가 여행으로 집이 빈다고 초대해서 잠시 짬을 내보았다. 오래전 97년도 프랑스 출장시에 잠시 프랑스 남부 해안을 들렀지만, 한나절 머문 것이 전부인지라 이번 여행은 다소 설레었다. 푸른 지중해 바다와 남부 프랑스의 […]
런던 Tate Modern 터빈홀 전시관에 후배와 잠시 들렀다 접하였던 전시였다. 탁 트인 공간에서 벽면을 따라 일정 간격으로 스피커를 설치하고, 각 스피커에서는 작가가 선별한 ‘말’이 반복적으로 흘러 나오게 되어있었다. 그 ‘말’들이 공간으로 퍼지면서 섞여 ‘음성의 collage’를 이룬다. 처음 들어갔을 때에는 무슨 웅얼웅얼하는 소리가 뒤섞여 효과음이 독특하다는 느낌이었지만, 스피커 하나 하나를 지날 때 마다 서로 다른 말들이라는 […]
2003년 5월, conference라고 하는 곳에 처음 발표를 하러 갔는데 그곳이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 였다. 사실 알바니아라는, 내게는 미지의 땅이 conference 장소라는 것에 더 ‘혹’했다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유럽 발칸 반도 서부에 이탈리아를 마주 보고 위치한 알바니아는 복잡한 그 쪽 정세만큼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스에 인접한 발칸 국가 중의 하나. 이 나라를 다녀오면서 동유럽에 대한 […]
맥주 한잔의 여유. 여행을 가면 그 지방의 유명 음식 먹기… 나는 의식을 못했지만 수정이에 따르면 내가 이랬었단다. 어딜 가면 막국수를 꼭 먹어야 하고, 묵밥을 먹어야 하고, 뭘 먹어야 하고, 뭘 먹어야 하고 등등… 그런 취향이 이젠 좀 바뀌었나…요즘엔 음식 대신 그 지방의 맥주를 꼭 먹어야 여행을 간 느낌이 난다. 유럽의 어느 지방을 가더라도 그 지방산 […]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접했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좋아하는 사진이라 올려본다. ‘해질녘’ (Sunset)이라는 Olafur Eliasson의 작품. 런던의 Tate Modern이라는 갤러리에 설치된 작품이다. 작년에 찍은 사진. 자동카메라인데도 의외로 좋은 사진이 되었다. 작년 연하장 사진으로 사용했는데 몇 년 뒤에 다시 재활용 할까나… …그러고보니 난 ‘과거회상’형인가 보다. 지는 해를 연하장으로 사용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