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 2005

악순환

마음이 여유없고 힘들어지면 가까운 사람을 힘들게 한다. 그래서 마음이 더 아프다. 그리고, 그 상황을 초래한 자신에게 화가 난다. 결국 더 힘들어진다.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도 정도껏 해야 한다. 정도를 벗어나면 회복 불가능해진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현명해져야 하는 이유다.

Border Postcards: chronicles from the edge

Lets see how interesting this lecture can beA public lecture to take place in Hong Kong Theatre at the London School of Economics on 03rd November 2005.Speaker: Teddy CruzChair: Prof Edward SojaMore details on this linkShort intro:Using architectural case studies, this lecture addresses the bicultural characteristics of the international border region between San Diego, California […]

울타리 너머

무엇을 해야 된다는 생각 그 당위성은 어디서 나왔었지? 내가 스스로 만들어 놓은 울타리 안에 나를 가두어 놓고 그 안에서 버둥거리는 나를 보며 화낸다 잠시라도 조용히 반추해보면 출구가 보이거늘 그 여유 없어 이리도 헤맸나? 아서라, 서둘러 가다 넘어진다 아끼는 이 상처 준다 마음 편히 에돌아 가자

프랑스 남부 Menton으로의 여행

8월 26일 – 29일, 3박 4일 일정으로 프랑스 남부 니스 근방의 Menton이라는 곳으로 잠시 놀러 갔다 왔다. 친구의 여자 친구가 자기 부모님집이 그 곳인데, 부모님 휴가 여행으로 집이 빈다고 초대해서 잠시 짬을 내보았다. 오래전 97년도 프랑스 출장시에 잠시 프랑스 남부 해안을 들렀지만, 한나절 머문 것이 전부인지라 이번 여행은 다소 설레었다. 푸른 지중해 바다와 남부 프랑스의 […]

Bruce Nauman – ‘Raw Materials’

런던 Tate Modern 터빈홀 전시관에 후배와 잠시 들렀다 접하였던 전시였다. 탁 트인 공간에서 벽면을 따라 일정 간격으로 스피커를 설치하고, 각 스피커에서는 작가가 선별한 ‘말’이 반복적으로 흘러 나오게 되어있었다. 그 ‘말’들이 공간으로 퍼지면서 섞여 ‘음성의 collage’를 이룬다. 처음 들어갔을 때에는 무슨 웅얼웅얼하는 소리가 뒤섞여 효과음이 독특하다는 느낌이었지만, 스피커 하나 하나를 지날 때 마다 서로 다른 말들이라는 […]

Follow

Get every new post delivered to your Inbox

Join other follow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