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ton House, London

여름방학기간이라 학교에 가지 않을 때 가끔 오후 시간을 보내는 곳. 옛날 지역영주가 거처하던, 자코뱅 Jacobean (제임스 6세 통치 당시, 16세기말 – 17세기 초) 스타일 건축물이다. 19세기 중반에 발간된 것으로 보이는 어느 책에 소개된 스케치와 오늘날 사진을 대비해 보면 약간의 차이를 보이지만 잘 보존된 것을 알 수 있다. 좀 더 최근에 지어진 것으로 보이는 건물 오른쪽 부속건물에는 도서관이 있는데, 종종 무료 음악회가 열리곤 한다. 낮1시라 동네 노인들이 주로 오는 듯한데, 지역주민들에게 의미있는 문화행사인 듯 하다. 본 건물에는 까페가 있으며, 일본어를 가르치는 학교가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Charlton House 1858 - 2012

Charlton House in London as shown in a book published in 1858, and how it looks today. It’s a lovely local gem. The bottom image from 1858 comes from 

Winter Landscape at Greenwich Park,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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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5 February 2012, we had the first snow in this winter, and couldn’t help but stroll around the snow-covered Greenwich Park to make the most out of the day. Not surprisingly, the park was full of couples holding each other in arms and quite naturally, families with kids whose parents towed a sledge, eagerly approaching slopes for the snow-ride. Approaching the Royal Observatory from a distance, we came across with this magnificent scene with people dotted around in all forms and posture, enjoying this snowy Sunday afternoon with their loved ones. It reminded me of a scene from a painting that I must have seen in the past – I couldn’t figure out which one it was, but later, I realise this sense of ‘deja vu’ would have originated from having come across with one of Brueghel’s winter landscape paintings. In any case, it was one of the most beautiful days that will be engrained in my heart for many years to come.

ps. Another friend of mine pointed out Lowry’s paintings, which also presented some striking resemblance to how the people are pictured.

Sunset by Olafur Eliasson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접했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좋아하는 사진이라 올려본다. ‘해질녘’ (Sunset)이라는 Olafur Eliasson의 작품. 런던의 Tate Modern이라는 갤러리에 설치된 작품이다. 작년에 찍은 사진. 자동카메라인데도 의외로 좋은 사진이 되었다. 작년 연하장 사진으로 사용했는데 몇 년 뒤에 다시 재활용 할까나…

…그러고보니 난 ‘과거회상’형인가 보다. 지는 해를 연하장으로 사용했으니…

How to park a Fiat 500…

지금 사는 집에서 학교를 갈려면 두 가지 길이 있는데, 하나는 강변쪽으로 북진하다 다리 건너 강변을 따라 겉는 방법이 있고, 다른 하나는 Waterloo 기차역을 향해 걷다 Waterloo 다리를 건너는 방법이 있다. Waterloo 역으로 가는 길을 걷다 보면 항상 보는 차가 사진의 Fiat 500. 처음 이 차를 봤을 때 두 번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이 간신히 탈 정도로 작으면서도 귀여워 한번 웃고, 개줄처럼 줄에 묶어 세워둔 것에 한번 더 웃었다. 지나가던 사람들 모두들 한번씩은 미소 지으며 쳐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