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기간이라 학교에 가지 않을 때 가끔 오후 시간을 보내는 곳. 옛날 지역영주가 거처하던, 자코뱅 Jacobean (제임스 6세 통치 당시, 16세기말 – 17세기 초) 스타일 건축물이다. 19세기 중반에 발간된 것으로 보이는 어느 책에 소개된 스케치와 오늘날 사진을 대비해 보면 약간의 차이를 보이지만 잘 보존된 것을 알 수 있다. 좀 더 최근에 지어진 것으로 보이는 건물 오른쪽 부속건물에는 도서관이 있는데, 종종 무료 음악회가 열리곤 한다. 낮1시라 동네 노인들이 주로 오는 듯한데, 지역주민들에게 의미있는 문화행사인 듯 하다. 본 건물에는 까페가 있으며, 일본어를 가르치는 학교가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Charlton House in London as shown in a book published in 1858, and how it looks today. It’s a lovely local gem. The bottom image from 1858 comes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