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fujing 거리 옆 쇼핑몰 전면에 내걸린 걸개그림. 그 크기도 인상적이었지만, Paralympic Games를 준비하면서 여러 군데 내건 정성이 지극하다. 하계올림픽 기간에는 어떤 그림이 내걸렸을지 자못 궁금하다. 지난 며칠간 소나기 등 비가 자주 흩뿌려서 그런지 오후 2시 못미친 이 시간에도 하늘이 한국 가을 날씨처럼 파랗다.

역시 파란 하늘 배경의 천안문. 눈부신 햇살 가득한 오후, 청홍색이 더욱 뚜렷이 대비된다.
베이징에서 텐진에 가는 고속철도를 이용하고자 베이징 남역으로 가던 택시에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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