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으로는 전직/현직 대통령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국장. 관례적으로 현직 대통령이 사망했을 때에만 수행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현직으로 있다 사망한 대통령은 박정희 뿐이었는데, 비교할 것에 비교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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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통령 장례, 국장이냐 국민장이냐
법적으론 둘 다 가능… 유족-정부 입장 달라
출처 : 오마이뉴스
아시아의 넬슨 만델라라고 일컬어지며 추도되는 김대중 전대통령의 마지막 가시는 길이 아직도 심란하기만 하다. 얼마전 노무현 전대통령의 상을 겪은 바 있는 현 정부가 곤혹스럽긴 한가 보다. 우두머리에서부터 수족까지 매사에 ‘오해’라고 둘러대기만 하더니, 이번에도 오해라고 하는지 두고 보자.
에라이 ‘쪼잔한’ 인간들아.
PS. 얼마 지나지 않아 6일 국장으로 합의 했단다. 그 처리과정을 보면 아마추어 같은 정부에, 편협함에 답답함이 느껴지면서도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도 들었었는데… 다시 들리는 얘기로는 끝까지 ‘쪼잔함’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