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수사’ 박사에서 ‘부패추방’ 시장으로 – 안산시장

오랜 검찰공무원을 하다 안산시장이 되었다는 이 사람. 외국인노동자가 많은 이 곳 안산시에서 이런 마인드를 갖고 일하는 시장이 있어 그나마 다행인 듯 하다. 물론 자세한 내용을 모르고 이면에 가리워진 진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최소한 기사에 언급된 그의 생각은 다른 지자체장에게 몇 가지 시사점을 전해준다.

특히 외국인노동자 인권 조례 추진 및 타이 축제 후원, 외국인노동자와 한국인 사이에 결혼해서 출산한 아이들의 복지,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지원이 부재한 중앙정부에 대한 비판적 시각 등이 눈에 띈다.

외국인노동자 인권 조례에 반대하였던 사람들에게는 시원스레 한 마디 해주기도 한다:

“반월·시화공단에는 외국인들이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반발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을 모르는 답답한 소리죠. 그들이 없으면 공단의 8천개 공장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이 한나라당 공천으로 시장이 되었다니 그것 또한 아이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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