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 방문길에 춘천, 평창 등을 다녀 왔다.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과정에 대한 글 쓴 것을 업데이트 하고자 하였고, 발간 자료로만 접하던 얘기를 관계자들에게서 직접 듣고 싶었었다.
그 와중에 방문한 어느 마을. 춘천 시내에서 외곽으로 (택시 거리) 10여분 떨어진 이 곳 마을길을 걷다보니, 어느덧 길가에 핀 꽃들과 가을 맞아 탐스럽게 맺힌 밤, 대추 등이 눈에 들어온다. 잠시 머물며 사진 찍다 보니, 정겨운 마음이 가득하다.
From Part of Mancheon in Chuncheon, Gangwon Province, Korea |
이 마을 옆으로도 고층 아파트가 즐비하게 늘어서고 있다. 좀 지나면 마을 앞으로 8차선 도로가 뚫려 원래 있던 마을이 두 동강 난다고 한다. 땅이 없고 사람은 많아 고층아파트를 지어야 한다던 고밀도 개발 논리가, 수도권에 비하면 인구 얼마 안되는 이 곳 춘천에 까지 적용되고 있다. 전원주택을 개발하여 좀 더 편안한 자연친화적 환경으로 가꾸어 사람을 끌어들여야 할텐데, 어디가나 같은 콘크리트 풍경을 복사하는 imitation city로 바뀌고 있다.
사진 속의 모습도 어느 순간 없어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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